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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여행

산속 응달에서 만난 연보라색 아름다운 야생화 골무꽃

by 효도로 201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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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 응달에서 만난 연보라색 아름다운 야생화입니다.

이 야생화의 이름은 골무꽃 이라고 합니다.

이름이 재미있네요.

골무 하면 옛날 아낙들이 바느질 할때 바늘침이 손가락을 찌르지 못하도록 보호하는 도구였는데요.

이 꽃과 연결이 잘 안되는 것 같은데 어찌되었던 이름은 아름다운 야생화 골무꽃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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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풀과의 다년초로서 그늘진 곳에 주로 서식하는 야생화인데요.

제가 찾은 산 주변에 정말 많이 번식하고 있었습니다.

4월에 찾은 야산에서 만난 반가운 야생화 골무꽃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골무꽃은 길이가 약 30cm까지 자란답니다.

그리고 잎이 마치 심장모양 처럼 생겼습니다.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 모양으로 되어 있고요.

이르면 4월에서 늦으면 6월가지 보라색 꽃이 피는데 총상모양으로 피는 것이 너무 탐스럽더라고요.

 

 

 

 

꽃이 지고 열매가 맺히는데 7월쯤에 꽃받침 안에 열매가 쌓여 있답니다.

 

 

 

이것도 여느 야생화들 처럼 나물로도 먹는답니다.

물론 어린 새싹을 나물로 먹어요.

 

 

 

 

그때가 이른 봄이겠죠.

이른 봄에는 나물로 먹고 나물로 못 먹을 정도로 크면 연보라색 꽃을 피워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는 야생화네요.

자생지는 전라남도,경기,강원,제주도등에 분포하고요.

모양에 따라 골무꽃 종류도 다양합니다.

 

 

 

 

골무꽃의 효능은 위장염,해열,폐렴등에 약재로 쓰였답니다.

민간요법이니 현대사회에서는 함부로 사용하기 보다는 지식으로 알고 있는게 좋을 듯 하기도 하네요.

사용할때는 뿌리째 사용했는데, 정확한 조제법을 모르면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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