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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여행

국수나무꽃 은은한 향에 매료되었어요

by 효도로 201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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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繡菊)이라고도 하는 국수나무꽃입니다.

올해 산에 갔다가 찍은 것이고요.

2미터 정도 까지 자랍니다.

꽃이 정말 탐스럽게 핍니다.

꼭 밥알이나 티밥이 뭉쳐져 이쓴 것 같지요.

아이보리 색상이 아담 아담 하게 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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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오뉴월에 꽃이 핍니다.

5~6월 개화시기가 되겠네요.

이 쯤에 산에 가면 많은 곳에서 관찰 하실 수 있으세요.

 

 

 

 

 

길까지 뻗히려는 가지가 길에게 자리를 양보해 주네요.

 

 

 

 

국수나무꽃을 접사로 찍어 봤습니다.

꽃잎이 여러갈래로 되어 있네요.

꽃잎 안쪽은 분홍색도 있고 노란색도 있네요.

수술은 노란색으로 나오네요.

꽃잎이 다 균일한 크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안쪽엔 짧은 꽃잎 다섯가닥이 있고 그 바깥으로 감싸는 꽃잎이 긴 것이 다섯 개 정도 보입니다만 정확히는 안보이네요.

 

 

 

 

 

어쨌든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화 입니다.

 

 

 

 

 

야산에도 자생하고 담벼락에도 있고, 관상용으로 키워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국수나무꽃 동영상으로도 찍어 봤습니다.

 

분포지는 한국,중국,일본에 자생하고 있다고 하네요.

나비같이 5갈래로 갈라진 잎을 가진 것을 나비국수나무(var. quadrifissa)라고 하고 경기도 수락산과 제주도에 분포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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