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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여행

사철나무 푸르름이 탐나도다

by 효도로 201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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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철나무 푸르름이 탐나네요.

사철나무는 바닷가 산기슭의 반 그늘진 곳이나 인가 근처에 자생합니다.

옛날에는 관상용으로 집에 많이 심기도 하고 학교나 관공서에 사철나무로 울타리를 만들기도 했어요.

전정을 네모 각지게 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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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사이로 개구멍이라고 해서 뚫고 다니고 그랬던 어렸을 적 추억이 있네요.

높이는 약 3m까지 자라는 나무입니다.

동아시아에 분포하는 식생 나무인데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간직한 잎 때문에 사철나무라고 하나봐요.

다른 말로는 겨우살이 나무 동청목이라고도 불립니다.

 

 

 

잎이 좀 두껍고 타원형으로 생겼어요.

그리고 털이 없는게 특징이죠.

잎도 미끈하고 줄기도 미끈합니다.

앞면은 진한 초록색이면서 뒷면은 연한 노란빛을 띠는게 특징이죠.

 

 

 

사철나무는 꽃도 핍니다.

주로 7월을 전후해서 피네요.

사진은 산에서 이른봄에 찍은 것이라 꽃은 아직 볼 수 없었네요.

근데 꽃도 초록빛깔로 핀답니다.

 

 

 

 

사철나무는 종류도 다양하네요.

대표적으로 긴잎사철,흰점사철,은테사철,금사철,금테사철,황록사철등입니다.

이는 사철나무의 잎모양이 다 다르기 때문에 잎모양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라네요.

 

 

(사철나무 동영상입니다.)

 

내 인생도 사철나무처럼 푸르름을 늘 간직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처럼 말이죠.

초심을 잃지 말아야 겠습니다.

직장을 들어가도, 잠깐 쉬고 있어도, 새로운 지식을 공부할때도 말이죠.

사철나무 처럼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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