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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것인가요?
여름철만 되면 두려움에 떨게 하는 절지동물입니다.
모기도 아니고 파리도 아니고 바로 지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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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등골이 오싹하네요.
큰 녀석입니다.
벽에 찰싹 달라 붙어 있네요.
우리나라에서는 15cm까지 자란다죠.
주로 대숲에 많이 서식하는데 농사일을 하다보니 밭에서 많이 출몰하네요.
일반 시골집에도 나무 썩은 틈 사이에도 많이 나옵니다.
지네 동영상입니다.
다리 여러개 달린 녀석은 딱 질색인데 제가 제일 싫어하는 벌레이기도 합니다.
한 번 물리면 장난 아닙니다.
여러번의 안좋은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더욱 무섭습니다.
제발 내 앞에 나타나지 말기를 ㅠㅠ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전에는 지네 약 하면 없다고 했는데, 요즘에는 마툴키 라고 약재가 나왔네요.
그런데 아직 써 보지 않아서 나중에 서 보게 되면 리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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