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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여행33

사철나무 푸르름이 탐나도다 사철나무 푸르름이 탐나네요. 사철나무는 바닷가 산기슭의 반 그늘진 곳이나 인가 근처에 자생합니다. 옛날에는 관상용으로 집에 많이 심기도 하고 학교나 관공서에 사철나무로 울타리를 만들기도 했어요. 전정을 네모 각지게 해서 말이죠. . 그래서 그 사이로 개구멍이라고 해서 뚫고 다니고 그랬던 어렸을 적 추억이 있네요. 높이는 약 3m까지 자라는 나무입니다. 동아시아에 분포하는 식생 나무인데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간직한 잎 때문에 사철나무라고 하나봐요. 다른 말로는 겨우살이 나무 동청목이라고도 불립니다. 잎이 좀 두껍고 타원형으로 생겼어요. 그리고 털이 없는게 특징이죠. 잎도 미끈하고 줄기도 미끈합니다. 앞면은 진한 초록색이면서 뒷면은 연한 노란빛을 띠는게 특징이죠. 사철나무는 꽃도 핍니.. 2014. 6. 24.
국수나무꽃 은은한 향에 매료되었어요 수국(繡菊)이라고도 하는 국수나무꽃입니다. 올해 산에 갔다가 찍은 것이고요. 2미터 정도 까지 자랍니다. 꽃이 정말 탐스럽게 핍니다. 꼭 밥알이나 티밥이 뭉쳐져 이쓴 것 같지요. 아이보리 색상이 아담 아담 하게 피었네요. . 우리나라에서는 오뉴월에 꽃이 핍니다. 5~6월 개화시기가 되겠네요. 이 쯤에 산에 가면 많은 곳에서 관찰 하실 수 있으세요. 길까지 뻗히려는 가지가 길에게 자리를 양보해 주네요. 국수나무꽃을 접사로 찍어 봤습니다. 꽃잎이 여러갈래로 되어 있네요. 꽃잎 안쪽은 분홍색도 있고 노란색도 있네요. 수술은 노란색으로 나오네요. 꽃잎이 다 균일한 크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안쪽엔 짧은 꽃잎 다섯가닥이 있고 그 바깥으로 감싸는 꽃잎이 긴 것이 다섯 개 정도 보입니다만 정확히는 안보이네요. 어쨌든.. 2014. 6. 22.
산속 응달에서 만난 연보라색 아름다운 야생화 골무꽃 산속 응달에서 만난 연보라색 아름다운 야생화입니다. 이 야생화의 이름은 골무꽃 이라고 합니다. 이름이 재미있네요. 골무 하면 옛날 아낙들이 바느질 할때 바늘침이 손가락을 찌르지 못하도록 보호하는 도구였는데요. 이 꽃과 연결이 잘 안되는 것 같은데 어찌되었던 이름은 아름다운 야생화 골무꽃 이네요. . 꿀풀과의 다년초로서 그늘진 곳에 주로 서식하는 야생화인데요. 제가 찾은 산 주변에 정말 많이 번식하고 있었습니다. 4월에 찾은 야산에서 만난 반가운 야생화 골무꽃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골무꽃은 길이가 약 30cm까지 자란답니다. 그리고 잎이 마치 심장모양 처럼 생겼습니다.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 모양으로 되어 있고요. 이르면 4월에서 늦으면 6월가지 보라색 꽃이 피는데 총상모양으로 피는 것이 너무 탐스럽더.. 2014. 6. 15.
동백꽃 꽃말 전설도 있데용~~ 지난번 동백꽃 피었을때 찍어놨던 사지입니다. 동백꽃은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11월에서 5월 사이에 피는데 지역마다 시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우리집에서는 3~4월에 피었는데요. 개화 기간은 짧은 것 같아요. 한달에서 한달 반 정도 피었던 것 같습니다. 같은 나무의 다른 꽃들이 피니까 계속 피어 있는 것 처럼 보이기는 하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분홍색 동백꽃입니다. 동백꽃 품종이 특이한 종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흔히 볼 수 있는 동백꽃의 색갈을 분홍색이죠. 동백기름도 짜고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동백꽃이 지면 씨앗을 열심히 주워 모아서 동백기름을 짜죠. ^^ . 이렇게 아름다운 동백꽃 꽃말 은 어떻게 될까요? '겸손','그대를 누구보다도 사랑합니다.' 라는 뜻이 있다고 하네요. 또 다른 뜻으로는 '셍명','굳.. 201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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