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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운동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잠재적 피해자 227만 명 허거덩~!!!

by 효도로 2016.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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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건이 붉어진게 5년이 넘었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고통이네요.
정말 많은 사람이 죽었고, 지금도 고통속에서 아우성입니다.
그리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4단계로 분류해서 1,2 단계만 그나마 피해 보상을 2백여명 조금 해 주고, 직간접적 피해로 밝혀진 나머지 수 천명은 나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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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를 내준거는 정부인데 책임은 모르쇠인 것이지요.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정말 늦장 대응도 문제입니다.
처음 문제가 터진거는 2000년대 중반이였지만, 이는 사회적으로 이슈거리가 안되어서 극소수의 사람들만 의문사로 기록되었는데, 2011년즈음에 와서야 임신부같은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된 층에서 때죽음이 나오자 진상조사를 그제서야 하고, 5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뭔가 좀 해보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선진국 대열에 올랐을 법한 대한민국에서 이런 정부의 태도가 정말 맞는 것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보건복지에 심각한 구멍이 뚫렸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판매대에 가습기 살균제는 정부가 허가해줘서 판 것인데, 그로 인해 많은 때죽음을 당한, 그리고 고통받는 피해자들을 나몰라라 하는 정부. 이게 정상적인 국가인지... 참 의심스럽습니다.

오늘 mbc 뉴스를 보니 잠재적 피해자만 227만 명이라는 보도가 나왔는데, 아마 더 있을 것으로 봅니다.
개인적으로 그리 생각하는 이유는 가습기를 안쓰는 집은 몰라도 가습기 쓰는 집은 상당수 살균제를 사용하거든요.

 

 

 

저도 대학교 실험실에 있을때 가습기를 정말 많이 사용했는데, 살균제를 사용하지 않았네요.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천만 다행인지 모릅니다.

 

또한 진행되고 있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 사건은 기업과 대학의 비인격적인 암거래가 양산한 중대한 대중 살생행위라고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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