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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운동

급속도로 빠르게 늙어가고 있는 고령사회 대한민국 노인생활 통계와 문제점

by 효도로 2017.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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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2000년 고령화사회로 진입했습니다.
2017년 고령사회에 들어섰습니다.
고령화사회 진입 후 17년만의 놀라운 속도로 진입했고 앞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거라 합니다.

 

 

[행정안전부 통계]
우리나라 주민등록상 인구 : 2017년 8월 말 5,175만3천820명.
이중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무려 7,257,288명이며
이 수치는 7명당 1명이 65세 이상이라는 뜻입니다.
전체 인구의 14.2%를 차지하는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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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국제연합) 분류기준]
- 고령화사회 : 전체인구의 7%이상
- 고령사회 : 전체인구의 14%
- 초고령사회 : " 20%

 

즉, 통계수치상 올 여름 고령사회로 기록갱신 했으며, 최근 10년간 노인 인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올해는 작년대비 노인인구 26만명이 늘었고, 노인인구의 수가 15세 미만의 유소년인구를 앞지른해가 2016년 작년입니다.

통계청의 예상치보다 1년 앞당겨졌다고 하는군요.

이는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넘어가는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였다고 합니다.
그것도 유례가 없었다고 하는군요.

 

대한민국: 17년
일본: 24년
독일: 40년
미국: 73년
프랑스: 113년


"위의 나라별 년수는 뭘 의미하는걸까요?"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넘어가는데 걸리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정말 대한민국의 미래는 '노인 대국'이라 불리는 일본 보다 더 심각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사회적으로 대단히 심각한 문제의 일본 보다 더 상황이 안좋다는 것이죠.

 

 

문제는 초고령사회로 가는데도 세계적인 기록갱신을 할 수 있을거라는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가장 큰 문제점은 일본보다 더 큰 위험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방법은 단 한 가지입니다.
출산율을 높이는 것인데요.
전 국민이 알다시피 지금까지의 과거 산아제한정책은 아이는 2명만 낳아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1명만 낳아야 하고 많이 낳으면 거지꼴 못 면한다는 대한민국의 정책이 낳은 결과물이 건축물로 말하자면 40여년 전에 기초공사를 탄탄히 해버린 까닭에 건너올 수 없는 강을 건너가 버린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중국도 근대화 시기에 1949년에 5억명에서 1982년 10억명 돌파를 했는데요.

산아 제한 정책의 나라 중국이 이렇게 폭발적인 인구수를 보인 까닭은

마오쩌둥이 주장한 ‘사람은 많을수록 좋다’는 출산 장려 정책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많으면 노동력은 물론 사회, 국가경쟁력, 군사력 등 전반에 걸쳐 이익이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너무 가파르게 상승한 인구수때문일까요.

중국은 1자녀 외에는 인구통계로 등록할 수 없게됩니다.

즉, 학교도 못 다니고, 사회적 혜택도 못받는게 둘 째자녀부터입니다.

그래서 13억의 인구 중국은 사실상 이미 20여년 전부터 15억이 넘었다는 이야기도 듣곤 했습니다.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한 단계 풀어줬죠. 2명까지 허용한다고요.

 

어쨌든,


지금은 대한민국이 늦은 후회로 또 별 육닥것의 출산장려정책을 펼치지만 이미 깨져버린 사회리듬탓인지 모두 사실상 실패했죠.

 

 


그렇다고 해서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은 반만년 역사를 되짚어 보면 위기에 닥쳤을때조차도 위정자들은 방관하거나 허둥지둥 방편만 썼지만 정말 큰 위기에 닥쳐서 온 나라가 쑥대밭이 될때에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줬으니까요.

 

 

위의 현재 대한민국 65세 이상 사회상을 들여다보는 차트를 살펴보면 앞으로 더 힘들어지는 사회가 될 수 있을꺼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노후에 과연 나와 우리 사회가 건전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 심각하게 모색해봐야 할 데이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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