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되니까 작년 추수할때 생각나요. (콩타작,배추,도라지 수확 동영상) 스트레스 푸는 방법 찾아서 정신건강 유지하시길 ㅎ

30분 남짓 지나면 2014년 한가위 날이 되네요.

이번 추석연휴는 꽤나 길지요.

게다가 대체휴일가지 겹쳐서 더욱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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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가 되니까 불현듯 작년 추수할 때가 생각나네요.

 

동영상엔 콩타작하는 것과 배추 수확해서 볻투에 가득 담은 것, 그리고 도라지밭 수확한 모습들입니다.

 

 

 

작년에 콩타작 진짜 많이 했습니다. 한 달 넘게 했었는데요.

콩타작이 좀 힘들어요.

계속 반복되다보니 짜증도 나고요.

 

근데 끝나고 나면 다른 농삿일 보다 더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왜일까요?

 

저는 추석이나 명절 같은데 스트레스를 진짜 많이 받는데요.

 

갑자기 콩타작을 할 때가 생각 나는 이유는 콩타작질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확 날렸기 때문이랍니다.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푸는게 최고죠.

정신건강에도 좋고요.

스트레스 쌓아 놓으면 병 되잖아요.

 

이번 추석에도 역시나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 많으실꺼예요.

운전 하시는 분들은 고향에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데 교통체증과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운전스트레스 받을 것이고, 며느님들은 고부간의 갈등이나 시댁에서의 지속적은 가사노동으로 인해 많이 지치고 힘들 것이고, 취업 준비생들은 정말 힘들 것이고, 노처녀 노총각들은 그냥 멘붕일 것이고 다들 스트레스 많이 받을 꺼예요. 뭐 신나는 것은 아이들 뿐일까요?

 

하지만, 스트레스는 쌓아 놓지 말고 그때 그때 풀어주세요.

일거리에서 찾을 수 도 있고, 먹거리, 또는 즐길거리에서 찾을 수 도 있고요.

방법은 여러가지겠죠. ㅎ

 

아무튼 즐거운 한가위 되시고요.

풍성한 추석 연휴 되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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