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건강 밥상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고추
이번엔 고추농사의 시작 바로 고추심는법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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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스랑같은 것으로 밭 두둑과 골을 잘 내면서 뭉친 흙은 잘게 부셔 주는 게 좋아요.
그리고 검은 비닐을 씌워 주는게 노지(야외)재배할때 좋지요.
엄마,아빠 나 이렇게 셋 이서 작업했습니다.
고추심는 시기는 고추가 올고추나 늦고추나에 따라 다르답니다.
고추 모종을 이렇게 사 왔지요.
고추모종은 참 중요해요.
자칫 잘 못된 것을 구매하면 한 큐에 탄저병같은것이 걸려 고추 농사를 망칠 수 있거든요.
물론 키우는 과정에서 실수로 병에 걸리기도 하죠.
어쨌든 튼실한 것으로다가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포트에서 하나씩 뽑아서 심어주었습니다.
재식밀도는 지역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40~50cm 간격이면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추가 크면서 가지가 옆으로 퍼지기에 서로 간섭을 안하려면 더 멀찌감치 심어도 됩니다.
검정비닐 씌운 윗 부분에 호미나 모종삽으로 푹 찔러 넣고 모종을 집어 넣고 흙으로 덮으면 됩니다.
그리고 고랑에 있는 흙으로 비닐 위 구멍을 막아줘야 고추가 죽지 않습니다.
고추를 심는 날은 비오는날이 정말 좋습니다.
비가 촉촉히 내려서 땅이 적셔 있으면 고추 심을 때 일일히 물을 가지고 다니면서 땅에 부어주는 수고로움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우리는 멀찌감치 심었네요.
동네 사람들이 너무 멀지 않냐 하시네요.
그래도 함 두고 보겠습니다.
고추모종을 포트에서 뽑으면 이렇게 하얀 뿌리가 흙을 다 붙잡고 있네요.
이렇게 하나씩 뽑아놓고 작업하기가 편하더라고요.
포트 판 전체를 들고다니면 귀찮고 힘드니까요.
이렇게 심는 것은 완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주대 작업도 해 주어야지요.
고추는 힘이 약해서 금방 쓰러지거든요.
지주대로 지탱해 주어야 합니다.
고추 하나에 지주대 하나씩 심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고추 서너 그루나, 대여섯 그루에 하나씩 지주대를 꼽고 노끈으로 잡아 주는게 좋습니다.
일일이 지주대를 고추모종마다 꼽아주면 그것도 일이고 그만큼의 지주도 더 들어가죠.
수십주 조그맣게 심으면 문제 없는데, 수백주 수천주 심으면 감당 절대 안되죠.
지주대 작업 절반 끝났네요.
지주대 작업이 완전히 끝났습니다.
이렇게 해서 고추심는법 간단히 할 수 있는데요.
고추는 심어 놓고 관리가 더 중요하죠.
나중에는 고추 노끈 묶고 관리하는 것에대한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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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고추심는법 이였습니다.
맛있는 고추가 열리길 기대하면서요.
아참, 이번에 심은 것은 안 매운 고추인데 오이고추 종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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