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생강차 효능과 수확부터 말리고 만드는 과정

목감기에 좋다고 널리 알려진 생강차는 혈액순환을 돕고 몸이 차가운 여성분들에게도 좋다고 하지요.

저는 감기에 걸리면 될 수 있으면 병원에 안가고 전통방법으로 감기를 나으려고 하는데요.

이 중에서 생강차의 덕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목이 약해서 꼭 감기가 걸리면 편도선염도 같이 오는데요.

저는 생강차를 마시면서 목이 한 결 좋아짐을 느낍니다.

 

 

 

그럼 생강차 효능은 무엇이며 제가 수확했던 생강과 말린 생강사진들과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이게 제가 먹고 있는 생강차인데요.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어서 큰 기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건강에는 정말 좋더라고요.

 

생강 수확하기

지난 가을 생강을 수확한 모습입니다.

생강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줄기기와 잎은 마치 대나무 잎 처럼 생겼고 뿌리는 뭉텅이가 서로 엉킨 상태처럼 보이지요.

 

 

 

 

 

 

 

 

줄기와 잎은 버리고 뿌리를 먹기 때문에 뿌리가 상처가 나지 않게 잘 파야 합니다.

보통은 그냥 뽑아도 되는데요. 땅이 많이 굳어 있으면 살살 잘 뽀아야 했습니다.

 

 

 

 

 

 

뿌리만 따로 분류해서 상자에 담아 수확을 마쳤습니다.

생강 농사가 참 잘 되었지 뭐예요.

 

 

정성들여 수확한 생강은 얇게 썰어 바짝 말렸습니다.

말린 생강인데요.

작년 가을 햇볕이 참 좋아서 잘 말랐습니다.

 

 

표면에 마치 설탕을 발라 놓은 듯 합니다.

 

생강차 만들기 

 

 

 

제가 감기게 걸렸을때마다 마시는 생강차인데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생강차 만드는 방법을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방법1: 말린 생강을 물에 넣어 주전자에서 충분히 1/3정도까지 물이 줄어들때까지 달입니다.

 

방법2: 설탕에 재운 생강, 혹은 꿀에 재운 생강을 컵에 1~2스푼정도 덜어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십니다.

 

 

우리집에서는 이렇게 두 가지 방법으로 해 먹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주전자에 물 부어서 말린 생강을 넣어서 사진처럼 달여서 마십니다.

생강 외엔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아서 쓴맛이 강하지만, 잘 음미해 보면 단맛도 느낄 수 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설탕 넣어서 재운 것 보다는 그냥 해 먹는걸 선호하고 있습니다.

 

 

 

생강차 효능

 

 

대표적인 생강차 효능 몇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강은 신진대사를 돕고 활력을 증진시키고 몸안의 염증을 제거하며 혈액순환을 돕는다는데요.

한 가지씩 알아보도록 하죠.

 

1.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돕는다.

몸이 항상 찌뿌등하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시는 분들은 생강차를 꾸준히 드시면 기운이 나고 체력도 보강할 수 있답니다.

이는 생강이 체내에 들어가서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기 때문이랍니다.

 

2. 혈액정화작용을 합니다.

건강하고 탈력적인 혈관과 깨끗한 피는 건강한 몸을 유지시키는데 필수 요소죠.

생강이 이런 맑은 혈액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이유는 몸 안에 쌓인 노폐물과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탁한 피가 몸을 돌게 되면 건강이 나빠지게 되겠죠. 생강은 이런 기름지고 노폐물이 많이 섞인 피를 깨끗하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3. 면역력을 보강해 줍니다.

인체는 면역력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몸 안에 들어온 이물질이나, 온도변화,정신상태에 따라서도 면역력은 크게 작용하는데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같은 질병에 자주 걸리게 되고, 여러가지 이상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꾸준히 드시는 생강차가 면역력을 길러준답니다.

 

4.소화가 잘되게 합니다.

신진대사를 돕는 생강은 소화도 돕게 됩니다.

소화가 잘 안되시는 분들은 소화액 분비에 이상이 있어 그럴 수 도 있는데요. 그런 문제라면 생강차가 단백질분해를 돕고 소화액분비도 촉진시켜서 소화가 잘 되게 해 준답니다.

 

5. 멀미를 완화시켜줍니다.

천연 멀미약이라 할 정도로 생강은 멀미증상을 가라앉혀 준답니다.

진정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이렇게 알아봤는데요.

생강이 생긴것은 영 못생겼지만, 건강에는 무지 좋다는 사실인데요.

그래서 저는 부지런히 생강을 먹고 생강차를 마십니다.

 

 

 

그리고 또 겨울동안 모래 속에 생강을 저장시켜놨다가 올해 다시 또 생강을 심습니다.

맛은 비로 쓰지만 향신료로도 쓰이고 몸에도 좋은 생강 즐겨서 먹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