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나물무침 만드는 법 그리고 취나물 효능 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2014년의 봄은 이미 저만치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래도 향긋한 취나물의 맛을 잊을 수 없어 이렇게 올려봅니다.
우선 취나물이 있어야겠죠.
우리집은 시골이라 마트에서 사지 않고 밭에서 뜯어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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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 고유의 향을 저는 정말 좋아해요.
취나물의 향을 그대로 살리려면 향신료를 많이 넣지 않고 깔끔하게 만드는 요리법이 좋은데요.
우리집은 제가 된장 넣은걸 제일 좋아해서 항상 된장으로 양념을 해요.
재료: 취나물,소금,된장,간장,다진마늘,참기름,통깨
1. 일단 취나물을 손질해야겠지요.
2. 손질한 취나물을 끓는물에 1분~2분 가량 데쳐줍니다.
데칠때는 소금을 넣어서 색깔이 잘 살아나도록 하는 것도 팁이예요. 색깔이 중요하지 않다면 소금은 안넣어도 지장 없어요.
그런데 취나물이 새봄에 나오는 연한 것이 있고 늦봄에 나오는 까실까실하고 두꺼운 것이 있어요.
두꺼울 수록 먹기가 불편하니까 데칠때 시간을 더 늘려 주시면 되요.
3. 데친 취나물을 체에 받쳐 꺼내서 찬물에 한 번 헹궈 주시고 물기를 꼬옥 짜 주세요.
4. 적당한 크기로 썰어 주세요.
5. 큰 양푼에 담아서 된장,간장,다진마늘,참기름 등을 넣어서 양념해 주세요.
6. 통깨로 마무리 해 주세요. 그럼 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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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무침 만드는 법 간단하죠? ㅎ
짜잔 이렇게 해서 제가 좋아하는 취나물을 먹었던 사진이네요.
된장 들어간 취나물이 너무 맛이 좋아요.
우리집은 이른 봄에 새싹이 올라오고 어느정도 어린 잎일 때 취나물을 채취해서 여러번 해 먹는답니다.
마트에서 파는 것처럼 너무 커 버리면 맛이 없더라고요 ㅠ
그리고 다 먹지 못한 취나물은 이렇게 마당에 혹은 옥상에 햇볕 좋을 때 말렸어요.
바짝 말렸지요? ㅎㅎ
이렇게 말린 취나물은 취나물볶음도 해 먹고 취나물 된장국도 해 먹어요.
햇볕에다가 말렸다가 써도 정말 괜찮은 향이 남아 있어요.
취나물무침 만드는 법 에 이어서 취나물 효능 도 알아볼까요?
모든 나물들은 인간에게 이로운 반면 독소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올바른 요리법으로 해 먹는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효능들이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뇌기능 강화에 좋은 음식이예요.
머리를 맑게 해준답니다.
혈액순환을 도와줘요.
감기예방에 좋아요.
기침가래에 좋은 음식입니다.
염분 배출을 도와주는 음식이예요.
숙취해소에 도움을 줘요.
간 해독작용이 있어요.
번비와 장운동에 좋아요. 식이섬유때문이지요.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아요.
남녀노소 누구에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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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 효능 참으로 다양하지요?
큰 부작용 없이 인간에게 이롭게 하는 식물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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